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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후기/호주신혼여행

11월 평생에 단 한번뿐인 7박 9일 호주 케언즈&시드니 신혼여행 후기

 

 

 

 

11월에 결혼한 3주차 새댁(?)입니다 ㅋㅋㅋ

 

 

사랑하는 나의 낭군님 :) 엽오빠와 함께한지 1,000일만에 드뎌 결혼을 하였습니다~~

천~일~동~안~~~ >ㅡ< 우와~우와~ 정말 우리가 결혼을 할 줄이야 ㅋㅋㅋ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2주일이 되어 가는데도 아직 실감이 안나네요~

 

둘다 바쁜 직장인으로 결혼식은 신도림역 웨스턴베니비스에서 패키지로 모두 해결~!!!

한방에 끝 ㅋㅋㅋㅋ드레스, 식장, 사진, 메이크업 모두 맘에 들었어요 ^ㅡ^

 

토요일에 결혼식을 하고 명동에서 저녁을 불태우고~ 탄핵시위를 하시는 분들의 물결도 직접 눈으로 :)

일요일 저녁 비행기라 여유롭게 일어나 호텔 조식으로 럭셔뤼(?)하게 아침을 시작하고 떨리는 맘으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죠 ^^ 여행은 언제나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기까지 너무 설레고 좋은것 같아요 ㅎ

면세점에 쇼핑한 나의 사랑스런 아가들(?)도 데려오고 >ㅡ<

땡큐베리머치~ 신랑 ㅋㅋㅋㅋ

트렁크 하나는 원래 선물용 아닌가요? 주변사람들 그리고 나를 위한^^

웰컴투 줌마 월드에 입문한 기념으로~~지갑을 선물 했죠 to me :)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7박 9일 신혼여행~~~~

저희는 케언즈에서 4일 시드니에서 3일 이렇게 예약을 했어요 ㅎ

물과 수영을 좋아하는 남푠을 위해 케언즈에서 하루를 더 ^^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하이호주에서 예약해주신 대한항공 직항 비행기 좌석은 화장실에서 두번째 였는데

맘에 들었어요^^ 장시간 비행이기 때문에 왔다갔다 자주 할 수 있고 밥이 나올때도 먼저 고를 수 있다는 ㅎㅎㅎ

대한항공 메뉴중 비빔밥은 인기쟁이라 뒤쪽에 있는 분들은 재고부족으로 다른 메뉴를 드셔야 했어요~~

그리고.. 이건 제가 챙기지 못한 것이지만 ㅜㅡㅜ 대한항공에 출발 일주일 전(?)정도 까지 신행 또는 기념일 이라고

신청을 하면 비행 중에 홀 케잌이랑 음료수 과일등을 따로 챙겨준답니다~~따로 신청을 못해서 ㅠㅡㅠ 승무원 언니한테 말했더니 케잌은 갯수만큼만 있다고 죄송하다며 음료수랑 과일을 갖다 주셨어요 >ㅡ<

케잌은 솔직하게 좀 커서... 비행기에서 다 먹지 못할 양 ㅋ 아마 호텔로 가져가서 드셨겠죠?? 짐이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ㅋ (자기위안??) 별건 아니지만 머라도 챙겨 주려고 하는 친절한 대한항공~~~서비스 왕왕 굿 ㅋㅋㅋ

 

 

 

시드니 공항에서 케언즈로 가는 건 정말 쉬웠어요 ㅎ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죠~~ 인천공항은 정말 세계적인 공항인걸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30분이 안걸리는 작은마음(?)같은 케언즈 >ㅡ<

짐 찾는 곳 앞에서 일찍 도착한 비행기보다 더 일찍 나와 픽업해주신 가이드님~~

너무 너무 잘해주셔서 진짜 진짜 감사했어요~~~~

카톡 친구하려고 아이디 받았었는데 왜 친구 검색이 안되는 걸까요 ㅠㅡㅠ

 

점심시간 쯤 도착을 하여 들어간 노보텔~~~ 와인 감사합니다 >ㅡ<

하이호주에서 챙겨주신 슬리퍼 노보텔에서 정말 유용하게 잘 썼어요 ㅎ

카페트 형식 바닥이라 맨발로 다니기 좀 그랬는데 슬리퍼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친환경주의 호주는 일회용품은 정말 거의 사용을 안하시는 듯~~

칫솔 치약 챙겨가셔야해요~~ 아니면 현지 슈퍼 조달을 ^ㅡ^

샴푸랑 화장품 기타 등등 한국보다 저렴하고 괜찮은거 같아 보였어요 ㅎ

 

 

외국이다~~~하며 남은 건 사진 뿐이라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ㅋㅋㅋ

 

 

첫날 오후는 케언즈의 자랑 '라군'에서~~

사물함도 2$에 4~5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넣었다 뺐다는 계속해도 돼요 ㅋㅋㅋㅋ

날씨도 따뜻하고 잔디에 누워 일광욕, 낮잠, 아이스크림 먹기 등등등

자기만의 시간을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보낼 수 있는 곳이었죠 ^^

 

정말 신기한 건 고기 구울 재료들을 사서 오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퍼블릭 고기 굽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 ㅋㅋㅋㅋ

정말 대박대박~~~~ 오픈형 주방 같은 곳이 무료 이용이에요 ^^

 

정말 신기한 건 고기 구울 재료들을 사서 오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퍼블릭 고기 굽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 ㅋㅋㅋㅋ

정말 대박대박~~~~ 오픈형 주방 같은 곳이 무료 이용이에요 ^^

(가격이 따로 써있지 않아 무료라 말씀 드린다는..... ㅋㅋㅋ 가스 키는 방법 등 사용방법만 적혀 있더라구요~~

현지인 분들은 저녁 시간 되니까 거기서 파티를~~~ >ㅡ<)

 

 

 

케언즈는 커피숍은 평균적으로 오후 3시, 가게는 5~6시, 슈퍼는 9시, 나이트마켓은 11시면

상점이 문을 닫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일찍인 문 닫는 시간에 당황;;;;;

 

케언즈는 정말 맛집이 많았어요~~~

작지만 알찬 케언즈 >ㅡ<

 

Great northern 맥주~~ 진짜 맛있어요 진짜 내 스타일~~

적당한 탄산에 깔끔한 목넘김!!!!!

1일 여러병 맥주 했쬬 ㅋㅋㅋㅋ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첨 추천받은 맥주였는데~~~서빙하는

잘생긴 남자분이 추천해주셨다는 ㅋ 센스쟁이^^

 

 

대박 왕 추천 음식점...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정말 대박!!!!! 한국에 안들어오나 ㅜ

소스까지 싹싹싹 먹을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THE RAW PRAWN :) 사랑합니다~~

 

 

 

 

 

DUNDEE'S는 블로거들이 많이 추천해서 갔는데 실패 ㅠㅡㅠ

악어고기, 캥거루 고기.... 악어고기는 맛있어요~ 닭고기 맛 ㅋ 캥거루 고기는 좀 질겨요 ㅜㅡㅜ

내 스타일 아니었음.....

 

 

주먹고기... 비쥬얼만 굿 ㅋㅋㅋ 장조림용 고기라니.....

정말 그냥 소고기인줄 알고 시켰다가 ㅡㅡ 가격도 비싼데 실패...

밑에 있는 으깬 감자와 소스는 굿!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왜 BBC가 죽기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2위로 뽑았는지 알겠더라구요 >ㅡ<

Openwater 자격증은 보유하고 있는 저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싶었으나 남푠과 함께 둘다 안해본

씨워커를 했어요~~~ 천천히 바다속을 보기엔 씨워커가 좋아요 ^^

근데 사진은 스쿠버다이빙 하신 분들이 정말 잘 나왔더라구요 ㅜㅡㅜ 조금 후회....

그래도 스노클링하면서 사진 건졌죠 ㅋㅋㅋ

 

 

8시간(?)정도의 털리강 전일 래프팅!!!!

래프팅하다 중간에 세워놓고 식사 해보신분~~~

정말 길고 건기라 하셨는데도 스릴 굿 ㅋㅋㅋㅋ

이건 정말 정말 필수 코스라고 생각해요^^

근데 한국인은 정말 없었다는;;;;

저희는 동양인이라고 중국분들과 한팀이 되었었는데요~

끝나고 나서 같이 모여 전체 사진이 담긴 USB도 같이 구매하여 저렴하게 득템 ㅋㅋㅋ

아직 USB 사진을 옮기지 않아서 끝나고 찍은 단체샷만 ㅎ

 

진짜 많이 타요!!! 선크림 발라도 타요 ㅋㅋㅋㅋㅋ

(어느정도 발라도 탄다는 점을 알고 가셔야 할듯....;)

 

 

쿠란다 전일 투어~~~ >ㅡ<

나의 사랑 캥거루~~~ 캥거루를 보기위해 호주를 선택했다고 해도....

 

투어 일정 중에 있는 스카이 레일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에게 너무 무서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광경에 몰래 몰래 보면서 탔네요~~

가이드님이 챙겨주신 생수 완전 도움 ㅋㅋㅋ 감사합니다 :)

날씨 더워요 ~~

 

캥거루 진짜 귀요워요 ㅋㅋㅋ

작은 캥거루만 보아서 그런가?? ^ㅡ^

 

 

원주민과 부메랑 던지기 강습도 하고 날려보고~~

나이스샷~~~

정말 잘 날렸어요 ㅋㅋㅋ 안돌아오는 부메랑도 많다는데 확실히 돌아왔다는 ^^

(남푠 자랑중 ㅋㅋ)

 

 

 

이외에도 아미덕도 타보고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구경하고 케언즈에서의

마지막날은 멋진 추억들과 함께 한 후, 오후 비행기로 시드니로 출발 했답니다.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공항 커피숍 커피 완전 굿!!! 호주 커피 좋아요~~~

 

빠잉~~~ 케언즈 ㅠㅡㅠ 또 다시 꼭 올께~~~~

 

 

시드니는 Boulevard 호텔에서....

창밖 석양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어요 ^^

의자와 테이블이 바로 창가에 있어서 둘이 밖을 바라보며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를 마셨죠~~~ >ㅡ<

나의 사랑 모스카토~~~~~ 15$면 살 수 있어요 :)

많이 마시고 오세요 ㅋㅋㅋㅋㅋ

 

저희는 모스카토와 하이호주에서 챙겨준 쿠폰으로 받은 와인을 마셨답니다~ ㅋㅋㅋ

시드니 면세점에서 교환 가능하세요~~ 지도에 너무 잘 나와있어 한번에 찾았다는 ^^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 ^^

저희가 간날은 공연이 잇어서 공짜로 귀동냥 ㅋㅋㅋㅋ

토요일 저녁마다 있는 불꽃쇼도 잊지 마세요!!!

오페라하우스 뒤쪽에서 하는데 건너편 쪽에서 보면 완전 멋져요!!!!

사람도 별로 없고~~~ 생각보다 완전 이쁘게 한다는 ^ㅡ^

 

그리고 첫날 저녁은 하이호주에서 챙겨주신 쿠폰으로 한인식당 밀리오레에서 김치찌개를 먹었어요~~

밥 한공기를 순식간에 없앤 남푠 ㅋㅋㅋ 누가보면 굶긴줄.....;;;;

정말 맛있더라구요~!! 역시 한국인은 한국음식?!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누워서 마실 수 있는 맥주집 ㅋㅋㅋ

자리 잡기가 좀 어렵지만 한번쯤 해보면 기억에 많이 남으실 거에요~

맥주는 가게 앞에 자리에서만 마셔야 해요~

술병을 들고 오페라하우스쪽으로 가거나 취한 상태로 있으면... 철컹철컹;;;

계속 순찰을 하셔서 그런지 늦게까지 있어도 위험성 0%

11시 넘어서 벤치 누워 무릎베개를 하고 있는데 너무 로맨틱하더라구요 ^///^

 

 

네이버 블로그 검색으로 찾아간 수박케잌집!!!!

맛있어요!!!! 이뻐요!!! 커피도 굿~~~~

역시 디저트는 필수 ㅋㅋㅋ

판도라 매장 근처 건물에 있어요~~ 달링하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죄송해요..... 남푠따라 간데라... 위치 설명을 ㅜㅡㅜ

 

저흰 판도라에서 팔찌를 구매하고 가서 먹었다는 ^^

판도라 가격은 면세보다 저렴했던거 같아요~~ 참고하세용 >ㅡ<

 

 

블루마운틴투어~~~ 꼭 가셔야 해요~~~ 눈으로 담아오세요 ^^

사진기로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고 햇볕이 강해서 썬글라스 필수!!!!

머리를 묶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바람에 날려... 단정한 머리로 찍은 사진을 찍기가 쪼~금 어려웠거든요 ㅋㅋ

 

 

가이드님이 특별히 데려가주신 인생 샷 찍으라던 곳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ㅜㅡㅜ

정말 절벽에 앉아서 찍은 거에요...

전 조금한 마음이라 못찍었어요.... ㅠㅡㅠ

근처만 가도 다리가 안 움직이는 현상??

남푠 찍을때도 안돼~~~ 조심해~~~ 조심해~~~

다들 줄을 서서 찍으시더라구요~ 과감한 포즈도 많이 보았어요...

정말 인생샷 건지셨을듯 ㅋ 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걸로 ㅜ

 

 

포트스테판 투어에서 한 모래썰매~~

모래 언덕을 3~4번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타고 체력 한계에 부딪혀 사진 찍기 놀이를 했죠 ^^

밑에 사진은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베스트 포토 ㅋㅋㅋㅋ

가이드님도 완전 최고라고~ 푸하하하하하~~

공중을 날으는 사진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순간포착이 관건!!

미세하고 고운 모래가.... 온몸에 남아 샤워를 오래 해야 했지만 잊지못할 추억이었어요 ㅎ

 

 

 

평생에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정말 기억에 남게 잘 다녀왔습니다 >ㅡ<

하이호주에서 예약부터 일정체크 돌아와서 안부 전화까지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신행이 되었답니당 ^ㅡ^

담에 또 호주갈때 연락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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