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14일 하이호주를 통해 케언즈&시드니 노블레스로 다녀온 김연주&오매삭 부부입니다.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너무 좋아서 후기 일찍 올릴려고 했는데.. 신행후 바로 명절에 밀린 업무처리에.. 이제야 올립니다.
저희는 1월14일날 토요일에 호주로 떠날려고 결혼식일 일부러 첫타임으로 햇어요ㅎㅎ 11시 40분..
서울 아닌 대구에 살거든요ㅎㅎ 대구에서 비행기 타고 인천도착해서..
부랴부랴 정신없이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어요..
노블레스라 비지니스 라운지 이용가능한데.. 시간이 촉박해서 비지니스 라운지는 구경도 못했네요..
홍콩에서도 이용 못했어요 ㅎㅎ 그래도 아쉬운건 없어요..
비지니스석 처음 타봤는데..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누울 수 있는 좌석에.. 나오는 음식까지.. 뽕~~~~반햇어요 ㅎㅎㅎㅎ
결혼식 끝나고 바로 신행 떠나서 많이 피곤할꺼라 생각했는데.. 편하게 와서 바로 여행시작해도
피곤한줄 모르고 즐겼답니다^^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주.. 케언즈 도착!!!
짜잔~~ 공항 도착하니 가이드님께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셔습니다.
다른팀 없이 저희밖에 없더라구요.. 이거 완전 좋은거 맞죠ㅋㅋ
조금은 까칠해보인 까도남 우리 가이드님 ^^ 완전 똑똑한 분이셔서 많은걸 알려주셨어요..
가이드님 말씀하실때마다 "아~~~~~ 네..." ㅋㅋ 저희 아무 정보도 없이 호주로 떠났거든요 ㅎㅎ
첫일정은 쿠란타 마을!!
스카이레일을 타고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하고 산책하고..
얼마나 넓은지.. 깜짝 놀랬습니다.
여기는 아바타 영화를 모티브로 한장소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보니... 아바타에서 본 나무도 있는거 같았어요 ㅎㅎㅎㅎ
스카이레일 다 타고 점심 먹으러 갔어요.. 드뎌 호주 음식 처음 먹어보네요 ^^
일단!! 맛있어요.. 3가지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음료수도 마셨는데.. 맛있어요.. 근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ㅜ.ㅠ
점심후 숙소로 이동~~~(가이드는 저녁에 만나요^^)
저녁일정 자푸카이 원주민 마을! (저녁은 여기에서 뷔페)
실제 원주민들과 불도 피우고 따라하면서 막 춤추고 구호도 외치고 그래요 ㅎㅎㅎㅎ
얼굴에 이렇게 낙서도 하구요 ㅎㅎ
저녁까지 배부르게 먹고 숙소로..1일 일정은 여기까지 ㅎㅎ
둘째날!!
제가 케언즈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해양스포츠!!
완전 기대만발~ 스노쿨링에 스킨스쿠버까지...
들뜬 마음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리조트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죠..
계란 후라이 반숙/완숙 영어로 못해서.. 손짓으로 간단하게 해결 ㅎㅎㅎ
완전 웃긴데.. 글로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시드니 가이드님께 얘기드렸는데.. 웃겨서 빵터지셨죠 ㅋㅋ)
맛있게 먹고.. 가이드님 차타고 해안으로 슝슝~~~~
가이드님은 배에 안타신다고 하시더군요.. 같이 놀자구 했는데 ㅎㅎㅎ
예전에 같이 배타고 가서 놀았는데.. 부부들 사이에서 왕따 당했다고 안가신다네요 ㅋㅋ
다행이 배에 한국분 계셔서 불편함없이 잘 놀았어요..
한시간반정도 배타고 나가서 바다중간에서 노는거더라구요 ^^
저희 부부 도착하자마자 일등으로 옷갈아입고 둘다 구명조끼 벗어던지고 오리발만끼고
물속으로 직행!!!!
저희 신랑 우월한 기럭지 꼭 자랑해달라네요.. 몸매 죽인다고 ㅎㅎㅎㅎ
스노쿨링하다 스쿠버 저희할 시간되서 들뜬 마음으로 시작했죠...
수압때문에 내려가면서 뻔핑(?)해야된다고 얘기 들었는데.. 저는 잘안되서..
귀가 너무 아파서 중간에 막막 줄타고 올라왔는데.. 강사님 다시 올라오셔서 내려가야된다고..
같이 천천히 내려가서 다 하고 올라왔는데...
왠걸.. 저 혼자만 코에 코피가 ㅜ.ㅠ 코피나는줄도 모르고 물속에서 구경했어요 ㅎㅎ
그만큼 좋았다는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점심도 배에서 뷔페로 해결 ㅎㅎ 저는 따뜻한 국물 먹고 싶어서 신라면 사먹엇어요..
컵라면 배에 팔아요 ㅎㅎ
점심 먹고도 스노쿨링 미친듯이 하다 체력저하로.. 그만 ㅋㅋㅋㅋ
5시반 가이드님 다시 만나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스테이크 집으로 맛있는 저녁 먹었어요.
가이드님은 저희 저녁식사까지 주문해주시고 빠이빠이~~ ^^
저희 택시타고 갈려고 했는데.. 둘이 호주 구경도 할겸 걷기로 했어요..
중간중간 마트에서 장도 보고 ㅎㅎㅎ 한시간 반걸려서 숙소 도착했는데.. 다리는 아팠지만..
좋았어요.. 사진도 찍고, 둘이 손잡고 얘기하면서 걸어다니고..
안되는 영어에 온몸으로 숙소 어딘지 묻고 또 물어서 도착했어요 ㅎㅎㅎ
숙소 도착하니 넘 피곤해서 둘다 기절~~~ ㅋㅋ
셋째날!
이날은 저희 자유일입니다. 가이드님 없이..
일일 투어 레프팅 할려고 했는데.. 신청이 늦어서 자리 없다고 해서 못하고..
리조트에서 리조트 즐기기 했어요..
근데 눈 뜨니까 벌써 오후 12시 ㅋㅋㅋㅋ
일단 배고파서 어제 장 보고 온 음식으로 점심해결했어요.. 울신랑 완전 요리사 같았음ㅋ
배부르게 먹고 좀 쉬었다고 리조트내 수영장으로 고고~~
리조트에서 수영장이 3개나 있어요 ㅎㅎㅎ
여기서도 둘다 서로 수영내기하고 외국인 꼬마들이랑 친한척하면서 놀고 ㅋㅋㅋㅋ
우리는 어디서든 잘 노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저녁은 나이트주 추가신청했어요.. (여기는 완전 추천합니다!!)
나이트 주갈때는 신청자가 좀 있어서 총 8명이 같이 갔어요^^
저녁까지 포함되어있구요.. 음료,술 무한 리필...
코알라, 캥거루, 악어 등...
캥거루는 직접 먹이도 주고 만지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동물 구경후 털보 할아버지와 나이트 주에 온 모든 손님과 노래 부르고 춤추고 술마시고..
너무 신나서 방방 뛰면서 놀아서 땀범벅.. 그래도 신나고 좋았어요 ㅎㅎㅎ
꼭 가보세요^^
넷째 날!!
아침 일찍 아니 새벽.. 우리 케언즈 가이드님과 작별할 시간이네요..
우리 신랑이랑 군대얘기도 하고 많은 얘기 나눴는데.. 아쉽네요..
매력적인 가이드님이셨는데..
가이드님 제가 별명하나 생각나서 지었어요 ㅎㅎ
'똑똑이 스머프' 기분나쁜건 아니시죠^^; 감사했습니다!!
케언즈에서 비행기 타고 시드니로 출발.. 여기서부터는 다른 한팀이랑 같이 일정이 진행됩니다.
조금 불편하면 어쩌지 살짝 걱정도 했지만.. 너무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완전 잼있게 여행했어요.
시드니 도착!!
"가이드님 어디 계시는거죠~~~~"
못만나서 신랑 두분이 찾으러 돌아다니심ㅋㅋㅋ 한참 후 만났어요 ㅎㅎㅎ
날씬하신 시드니 가이드님 만남!!
시드니에서도 가이드님 너무 좋아서 전 차타고 이동할때 신랑이랑 뒤에 앉았고 앞자리
가이드님 옆에 앉아서 이동했어요ㅎㅎㅎ 이틀내내~~~ㅋㅋㅋㅋ
시드니에서 첫여행지 블루마운틴!!
일단 밥부터 ㅎㅎ 산장레스토랑~ 완전 기대하고 갔습니다.
기대한만큼 좋은곳.. 음식은 기본이죠 (맛있어요)..
산속에 숨어있는 보물레스토랑.. 새한테 먹이도 주고.. 쉬었다가.. 블루마운틴정상으로 이동.
정상에서 블루마운틴 보는 순간.. 온몸에 닭살이... 감동 그자체!
솔직히 가기전에는 산이 다그렇지뭐!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더군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꼭 가보세요..
그다음 코스 세자매봉 탄광촌!!
여기는 산책코스... 맨발로 다니고 싶었는데.. 신랑 부끄러울까봐 신발신고 산책했어요 ㅎㅎ
다구경하고 내려오면서 차안에서의 수다떨기와 가이드님이 내주신 퀴즈풀기..
맞추면 선물 주신다고 했는데.. 마지막 한글자 못맞춰서.. 아쉽게도 ㅜ.ㅠ
케언즈 가이드님이 알려주셨는데.. 이나쁜 머리를 원망해야하나.. 한글자가 안떠오르네요...
저녁식사!!!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식 ㅋㅋㅋㅋㅋ
호주와서 매일 고기고기고기.. 이제 정말 좀 지겨웠거든요 ㅎㅎ
고기 좋아하고 맛도 있는데.. 그래도 한식이 막막 땡겼는데.. 딱 데려가 주시더라구요
쌈밥집으로 ㅋㅋ 완전 짱맛있게 먹엇어요 ㅎㅎ
먹는다고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남겼네요 ㅎㅎ
식사 후 숙소로 이동.. 깨끗한 호텔에서 푹~잘쉬었습니다.
다섯째 날!!
호텔뷔페로 아침식사.. 아침부터 고기 먹는 신랑.. 우와~ 존경합니다. ㅋㅋ
가이드님 만나서 마지막날 투어시작.. 벌써 아쉽기 시작하네요.. ㅡㅜ
동부해안과 시드니 관광하는 날입니다.
갭팍으로 출발. 가이드는 설명 없으면 갭팍이 뭐지~~?? 했을텐데..
빠삐용 촬영지라더군요 ^^
한군데 더 갔는데.. 또 기억에... 이기억력 어쩌면 좋죠.. 이름이 영어라서 더어려워요 ㅡㅜ
그리고 본다이비치!!
완전 부드러운 모래..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었지만.. 참아야하는상황.. 아쉽다..
나도 서핑~~~하고싶은데..
점심 먹으러 갑니다.. 딱봐도 좋아보이는 호텔에서 뷔페.. 종류 완전 많고.. 사람완전 많고..
비싼 고급뷔페.. 하이호주 이렇게 막막 좋은데 데리고 가도 되는건가요 ㅎㅎㅎㅎ
오후 스케줄은 크루즈타고 시드니항만 관광입니다. 배타면 맥주 한병줘요 ^^
맥주 싫으면 음료수 받으면 되구요..
저희는 배에서 같이간 커플 언니오빠가 사진 막막 연출해서 찍어주셨어요 ^^
새☆언니 부부 넘 감사해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시간은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선물을 좀 사야되서.. 가이드님께 따로 부탁해서 부모님과 지인들 선물좀 사고..
마지막 식사를 하러갔어요..
우동에 초밥^^ 급하게 먹는다고 사진도 없네요 ㅎㅎㅎㅎ
저녁먹고 우리 부부는 바로 공항으로 ㅜ,ㅠ
공항까지 따라와서 배웅해준 새☆언니 부부 넘 감사해요^^
그리고 가이드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저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눈물을 그만..
신랑이 저보고 주책이라고.. 정신차리라고 ㅋㅋㅋㅋㅋ
너무 즐겁고 좋은 추억만들게 해주신 하이호주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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